중문 성천포구서 수상레저 사고 잇따라 점검해야

2015-08-06     고권봉 기자

○···최근 경기도 가평군에서 땅콩 보트를 타던 20대가 물에 빠지면서 뒤따르던 모터보트에 치여 숨진 가운데 서귀포시 중문에서도 땅콩보트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화들짝.

6일 오후 2시 50분께 서귀포시 중문동 성천포구 앞 해상에서 수상 오토바이가 땅콩 보트에 승객 4명을 태우고 운항하던 너울성 파도에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근에 있던 해양경찰에 의해 모두 구조.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이곳 성천포구에서 너울성 파도로 요트에 이어 땅콩 보트까지 사고가 나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이 가능한지 체계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