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주변 상습 차량 털이 20대 입건
2015-08-06 김동은 기자
제주동부경찰서는 6일 해수욕장 주변에 주차된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강모(2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해 7월 제주시 함덕서우봉해변 인근에 세워진 이모(53)씨의 차량에서 현금 70만을 훔치는 등 지난 5월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78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강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어보고 다니면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를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