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항노선 활용 전통시장 관광 ‘호응’
제주관광공사 몽골 관광객 150명 유치
2015-08-05 한경훈 기자
전세기 직항노선을 활용한 전통시장 관광상품이 도내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전통시장상품 구매 몽골 관광객 150여명이 오는 7일부터 5일간 제주를 찾는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제주 노선 전세기 상품 여행일정에 전통시장을 포함한 것. 외국인 관광객들의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에서 소비지출을 유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앞서 지난 6월에도 몽골 관광객 312명이 두 차례에 걸쳐 이 상품을 이용해 제주를 했었다.
제주관광공사는 태국과 베트남, 필리핀 등 아세안지역에서 운항되는 직항 전세기에 대해서도 전통시장 관광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을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으로 돌리기 위한 해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