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음악의 하모니에 ‘매료’
가수 신재창, 5·6일 간드락 소극장 등서
일상의 인문학 투어콘서트 in 제주 개최
2015-08-04 박수진 기자
시·노래가수 신재창(사진)씨가 5~7일 도내 곳곳에서 ‘일상의 인문학 투어콘서트 in(인) 제주-신재창’을 펼친다.
4일 제주스토리 등에 따르면 고두현 나태주 박두진 시인 등이 발표한 ‘시’에 다양한 멜로디를 붙여 노래를 부르는 가수로 유명하다.
신씨는 5일 오후8시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낯선 눈으로 보다’ 무대 위에, 6일 오후8시에는 제주시 중앙로 간드락소극장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7일 오후 8시에는 더 핀란드(제주시 오라동)에서 그의 무대를 볼 수 있다. 관람료는 1만원이고, 이 가격에는 커피 등 음료 1개가 포함됐다.
주최 측은 “바오젠 콘서트 등에 출연하면서 많은 팬들을 확보한 신씨의 공연을 아직 보지 못했다면 서두르기를 바란다"며 ”더운 여름, 그의 목소리를 들으면 한 순간에 매료되고 말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는 그동안 ‘길’, ‘노래로 만나는 시’ 등의 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문의=064-727-2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