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 여름방학 ‘푸른숲 문화교실’ 개강
2015-08-04 문정임 기자
제주학생문화원(원장 고운진)은 지난 3일 소극장에서 200명이 넘는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여름방학 푸른 숲 문화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여름방학 푸른 숲 문화교실'은 당초 7개 프로그램으로 잡혀 있었으나 수요가 급증하면서 10개 프로그램으로 확대 시행된다.
개설 강좌는 ▲비보이 및 문예창작 ▲발레 ▲첼로 ▲목공예 ▲리듬릴레이 ▲애니메이션 성우교실 ▲UCC영상제작 ▲교육마술 ▲음악줄넘기다.
이번 문화교실에는 190명이 참여해 오는 14일까지 학생당 20~26시간의 강의를 이수하게 된다. 수료식 당일에는 종합발표회도 마련된다.
고운진 원장은 개강식에서 "수업을 통해 감성을 자극하고 힐링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꿈을 향해 한발 더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