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민 도예展 ‘메밀꽃을 피우다’

7일까지 도문예회관서 열려

2015-08-03     박수진 기자

도예가 한용민씨가 오는 7일까지 제주도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제6회 한용민 도예전-메밀꽃을 피우다’를 열고 있다.

작가는 가장 흔하지만 기본이 되는 재료인 도석과 물토만을 사용해 작업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동일한 소지와 유약이 소성 방법에 따라 변화하는 다양한 백자의 색상을 달항아리에 담아냈다. 전시에서는 백자 달항아리, 옹기, 다구, 찻사발 등 70여점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산업대 도예학과와 동대학 산업대학원 산업공예학과를 졸업한 작가는 4인4색전, 형아시 2인전 등에서도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현재 제주도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있다.

(문의=010-7557-0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