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행복을 가르치세요!"
도교육청, 3~4일 자유학기제 연수
중학교 교사 82명 대상, 서울대 '행복수업' 배우기
2015-08-03 문정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도내 중학교 교사 82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행복수업 프로젝트 교사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행복수업'은 서울대 행복연구센터가 개발한 행복교과서를 교재로 사용하는 수업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정규수업, 자유학기제 선택과목 등 여러 형식의 수업에서 사용가능하다.
행복수업의 목표는 행복을 직접 가르치고 연습하는 것. 연수에서는 ▲행복이란 무엇인가 ▲관점바꾸기 ▲감사하기 등의 교육과정이 실습, 사례, 토의 등의 방식으로 마련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위탁을 통해 교사들이 자유학기제를 더욱 내실있게 꾸려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자유학기제의 핵심인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만들기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연수는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에 위탁해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