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 남동쪽 해역서 규모 3.7 지진

2015-08-03     김동은 기자

서귀포시 성산 남동쪽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

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1분께 서귀포시 성산 남동쪽 22km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3.26도, 동경 127.06도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별다른 피해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3일 오전 4시2분께 서귀포시 성산 남남동쪽 26km 해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관측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