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엽 시인, 시집 '별빛극장' 펴내

2015-08-02     박수진 기자

제주출신 한승엽 시인이 최근 시집 '별빛극장'을 펴냈다.

한씨는 '해질녘'등 모두 60편의 시가 수록된 이 시집을 통해 신자유주의 권력으로부터 배제된 사람들을 조명하고 있다. 이어 소소한 마음과 평범한 사람들의 생활이야말로 '진정한 아름다움'이라고 전한다.

한편 동국대 국문학과를 졸업한 한씨는 2006년 문학예술예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밖에도 천강문학상과 김만중문학상 등을 받았다. 문학의전당. 값=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