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알려 방제에 힘써야”

2015-07-30     김승범 기자

○···도내 상당수 키위농가에서 궤양병이 발생해 피해를 입고 있지만 병 확산을 막기 위해 재빠른 방제가 요구되지만 일부에서 발생 사실을 숨겨 실태조사가 힘들다는 지적.

농기원 관계자는 “도내에서 키위 궤양병이 발생해 이를 예방하고 관리대책을 공유하기 위해 30일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이 병은 전염성이 높아 방제가 시급하지만 일부 농가에서 이미지 실추 등을 우려해 발생 사실을 숨기고 있다”고 설명.

일부에서는 “농장 이미지만 생각하다 도내 키위농가 전체가 피해를 볼 수 있다”며 “피해사실을 바로 알려 방제에 힘써야 한다”고 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