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부영호텔&리조트 30일 '오픈'
객실 450실·다양한 부대시설 갖춰…오는 10월 그랜드오픈
2015-07-29 진기철 기자
비즈니스와 휴식을 동시에 겨냥한 복합리조트 ‘제주 부영호텔&리조트’를 30일 오픈한다.
29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서귀포시 제주중문단지에 들어선 ‘제주 부영호텔&리조트’는 총 대지면적 5만3354㎡에 지하2층~지상8층, 262실 규모의 호텔과 지하2층~지상9층 187실 규모의 리조트로 구성돼 있다.
객실은 호텔과 리조트 각 9개 타입으로 한시적으로 특별 할인 요금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광과 비즈니스 고객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600석 규모의 연회장을 비롯해 인터내셔널 레스토랑, 실내·외 수영장 3개, 재즈 바, 한식당, 카페테리아, 피트니스룸, 보드룸, 테라피센터, 기념품점, 편의점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제주 부영호텔&리조트’는 제주에 위치한 호텔 중 바다경관이 가장 뛰어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인접해 있어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를 이용하는 비즈니스맨들에게 편리하고 안락한 휴식처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도보로 5분거리에 천연기념물 제443호로 지정된 ‘대포주상절리’를 비롯해 주변에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제주를 찾는 가족단위 휴양객들에게는 안성맞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영그룹은 고객의 반응과 여론수렴 등 서비스 운영체제를 갖추기 위한 준비 기간을 거쳐 10월 중 그랜드 오픈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