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재능이 이웃에 웃음 줄 수 있다면”
연예예술인적십자봉사회 결성식
2015-07-29 문정임 기자
제주지역에 거주하는 연예인들이 자신의 재능을 어려운 이웃에 웃음을 주기 위한 봉사활동에 쓰기로 했다.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김영택)는 지난 28일 적십자사 나눔홀에서 김문자 중앙위원을 비롯한 적십자 봉사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예예술인적십자봉사회(회장 현충하) 결성식을 개최했다.
연예예술인적십자봉사회는 제주에 거주하는 가수 등 연예인으로 구성됐다. 회원들은 이날 봉사원 서약을 통해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 구현을 위해 지역 복지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결성식을 시작으로 봉사회 회원들은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재능 기부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