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교육·체험통해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
JAM ‘무한상상 직업체험 교실’ 개최
2015-07-28 진기철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 관장 서승모)은 28일 여름방학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도내 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문화소외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한 ‘무한상상 직업체험 교실’을 개최했다.
‘무한상상 직업체험 교실’은 각 기관의 현장에서 이뤄지는 체험형 직업교육과 상상력과 문제해결 능력향상을 위한 거점 무한상상실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JAM(거점 무한상상실), 제주지방기상청, 제주지방항공청이 함께한 ‘무한상상 직업체험 교실’은 서귀포 지역 중학생(남주중, 대신중, 안덕중, 무릉중)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실은 기상센터, 관제탑 등 학생들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각 기관 현장을 찾아 관련 전문가들과 대화의 시간과 현장직업 체험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JAM 무한상상실에서는 3D 관련 산업 소개 및 3D 프린트 시연 등이 이뤄졌다.
서승모 JAM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도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28일에는 제주시교육지원청의 협조를 통해 제주시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한상상 직업체험 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