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자연휴양림 물놀이장 개장

2015-07-28     고권봉 기자

“서귀포자연휴양림 숲 속 물놀이장으로 놀러 오세요.”

서귀포시는 28일 도내에 있는 4곳의 자연휴양림 중에서 유일하게 녹음이 짙은 계곡에 있는 서귀포자연휴양림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서귀포시는 야외 물놀이장으로 내려가는 돌계단과 건강산책로와 연결되는 나무 데크 길에 난간을 설치해 이용객 편의를 확보했다.

또 수경시설 수질검사를 시행하는 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서귀포시는 이를 통해 야외 물놀이장이 삼림욕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주목을 받아 가족단위 이용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물놀이장을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주 물을 갈고 적극적인 점검활동을 전개해 이용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