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볼링부, 전국대회 종합 3위

2015-07-28     문정임 기자

제주대학교 볼링부가 제17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남자대학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전북 전주시 라온볼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대학부 5인조전에서 이승우·정현우·김성종·김동호·강문권·이지훈으로 짜여진 제주대 팀은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6308점(평균 210.3점)을 획득하며 1위 중부대(6343점)에 이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남대부 개인전에서도 정현우가 6게임 합계 1340점(평균 223.3점)으로 한국체대의 황성현(1422점)·권오성(1362점)에 이어 3위에 오르는 활약을 펼쳤다. 

제주대는 이러한 성적에 힘입어 남대부 종합 3위를 차지하면서 10월 열릴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전망을 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