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이 가벼운 교육당국"

2015-07-28     문정임 기자

○···교육당국이 도내 모 초등학교 교사의 '1일 왕따 사건' 진상조사 결과에 대해 공개 여부를 그때그때 다르게 결정해 논란.

지난 27일 피해 학부모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결과보고서를 서면으로 보여줄 수 없다고 버티다가 28일 언론이 취재에 들어가자 비공개에서 공개로 급작스레 방침을 전환했기 때문.

학부모들은 "교육당국의 처신이 이렇게 가벼울 수가 없다"며 "기준없이 상황에 따라 태도가 달라진다"고 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