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 미덥지 않았으면"

2015-07-27     문정임 기자

○···최근 논란이 됐던 도내 모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의 '1일 왕따' 지도법과 관련 해당 교사의 전출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에 도내 고교생들이 동참한 가운데 그 배경을 두고 시민들이 설왕설래.

그도 그럴것이 초등학교 문제에 이례적으로 다른 학교급에서 목소리를 낸 데다 내용 역시 교사 전출이라는 다소 부담스러운 요구이기 때문.

이에 대해 시민들은 "어떤 방식으로든 교육당국의 움직임이 미덥지 않기 때문"이라며 "오죽해야 학생들이 움직이느냐"고 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