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이트 지붕 깨져 추락 사망

2005-06-20     김상현 기자

15일 오전 8시께 제주시 아라동 소재 창고지붕에서 보수공사를 벌이던 D건설업체 직원 정모씨(50.제주시)가 슬레이트 지붕이 깨지면서 5m 아래로 추락, 병원치료를 받다 3일 만인 18일 오전 숨졌다.

경찰은 현장소장 문모씨(34)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며, 문씨 등 2명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