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메세나운동 활발

2015-07-26     진기철 기자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전정택)는 농협 메세나운동 일환으로 지난 24일 오전 11시 제주시지부에서 서담 최형양 초대전 개막행사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공간 이상의 공간-탐라의 선계’라는 제목으로 8월말까지 진행되며, 서담 최형양 선생의 작품 20여점을 농협 객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제주문화예술재단 현승환 이사장, 농협거래 고객, 농협은행 본부장, 농협 제주시지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렸다.

전시회 관람시간은 매주 영업시간(오전 9시~오후 4시) 중이며, 주말휴일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 작품에 대한 이해와 설명의 시간도 갖는다.

강덕주 제주시지부장은 “평소 지역주민이 편하게 찾는 농협 영업장에서 소박하게 전시회가 개최 된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로 고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메세나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는 지난해 3월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제주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 문화복지 확산을 위한 메세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은행 객장 내에 전시공간을 마련해 지금까지 여섯 차례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