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 제주도내 무한상상실 연합워크숍 성공리에 마쳐

2015-07-26     진기철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 관장 서승모)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제주과학고 무한상상실에서 개최한 ‘무한상상실 운영주체 연합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발명에 필요한 프로세스와 아이디어 발상법, 특허와 발명의 이해, 모순해결을 통한 발명아이디어 찾기 등의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무한상상실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지원사업 일환으로서 도내에서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거점센터), 제주대학교(소규모 무한상상실), 제주과학고등학교(학교 내 무한상상실) 등 총 3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무한상상실 연합 워크숍을 통해 발굴된 학생들의 아이디어는 수정보완을 거쳐 도민 발명 아이디어경진대회를 통해 선보인다. 우수 아이디어 선정 시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특허출원 및 창업지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홍재(제주과학고 1학년) 학생은 “발명에 대해 쉽게 접근하기 힘들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디어 생성 및 발명에 대해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 24일 개관한 JAM은 JDC가 미래 첨단 분야인 항공과 우주를 테마로 해 교육과 엔터테인먼트를 접목해 설립한 교육·체험형 항공우주 전문 테마박물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