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정 3관왕·김수경 2관왕

도청 역도팀 전국대회서 선전
금메달 5개 등 메달 10개 수확

2015-07-26     박민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역도 팀이 전국대회에서 선전을 펼쳤다.

제주도체육회는 26일 제주도청 역도 팀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2015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모두 10개의 메달을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여자일반부 48kg급에 출전한 이세정은 인상에서 73kg, 용상에서 96kg, 합계에서 169kg으로 대회 3관왕의 영예를 안았으며,  여자일반부  63kg급 김수경은 인상에서 93kg으로 2위, 용상에서 115kg으로 1위, 합계에서 208kg으로 1위에 올라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함께 출전한 여자일반부 69kg급 윤지수는 인상에서 89kg으로 3위, 용상에서 116kg으로 3위, 합계에서 205kg으로 3위를 기록, 동메달 3개를 수확했으며, 남자일반부 +105kg급 박재균은 인상에서 162kg을 들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