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대부고, 전국청소년연극제 제주 대표 출전
2015-07-26 박수진 기자
‘제18회 제주청소년 연극제’ 결과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가 ‘태’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한국연극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부재호)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 등에서 진행한 ‘제18회 제주청소년 연극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사대부고가 받았고, 우수상은 표선고(달라진 저승)와 중앙여고(전하)에게로 돌아갔다.
연기상은 남녕고 박준호군, 사대부고 김윤기군, 신성여고 김은영양, 제주외고 이소연양, 서귀포여고 정소은양, 표선고 고수연양, 중앙여고 강지윤양이 수상했다. 지도교사상에는 사대부고 강승화씨가 선정됐다.
강용준·강한근·이상용 심사위원은 “공연의 창의성, 지도교사와 학생간의 조화, 기성극의 모방보다 학생다운 작품, 참가요강에 벗어나지 않는 작품에 초점을 두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사대부고는 다음 달 7일부터 14일까지 순천향대학교에서 열리는 ‘제19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제주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문의)064-725-3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