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8월…대기 불안정·많은 비 예상
2015-07-23 진기철 기자
8월 제주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기불안정과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올 때가 있을 전망이다.
23일 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1개월 전망’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제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이어 8월 둘째 주는 대기불안정과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셋째 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때가 많겠으며, 대기불안정에 의해 많은 비가 올 때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마지막 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가운데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낮거나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