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한 일렉트로닉 리듬에 몸을 맡겨봐!
코리아풀문페스티벌
다음 달 7~8일 한림서 개최
구준엽 등 DJ 라인업 ‘화려’
2015-07-22 박수진 기자
푹푹 찌는 여름.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금능으뜸원해변과 협재해변에서 ‘일렉트로닉(전자음악)’리듬에 내 몸을 맡겨 보는 건 어떨까.
(주)씨포스트제주는 도내 최초의 일렉트로닉 페스티벌이자, 올해 4회째는 맞는 ‘2015 코리아풀문페스티벌(korea full moon festival, 이하 KFMF)’이 다음 달 7~8일 오후7시부터 자정까지 국내 유명 DJ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축제에는 ‘대한민국 DJ 인기 순위 1위’라 불리는 쿠제이 쿠(가수 구준엽), 요즘 가장 ‘핫’하다는 디제이 난리부르스(가수 이하늘), 인서트 코인, 파스칼 디오르, 스티브 우, 바가지바이펙스써틴 등이 10여명이 출연한다. 출연진 중에는 제주도에서 활동 중인 팀독비도 참가한다.
부대 행사로 풍성하게 준비됐다. 주최 측은 본행사 전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도 쫓고, 음악도 200% 즐길 수 있는 ‘물총싸움’과 ‘프리마켓’, ‘먹거리장터’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1일권은 4만원, 2일권은 7만2000원으로, 공식 홈페이지(www.kfmf.co.kr)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면 된다.
(주)씨포스트제주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행사를 열 수 있었다”며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초대장을 띄웠다.
한편 주최 측은 자원봉사자 ‘halo(할로)4기’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19세 이상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문의)064-746-7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