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시간 단축 놓고 의견 분분

2015-07-21     박수진 기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초등학교 1학년의 수업시간단축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가운데, 이를 놓고 의견이 분분.

앞서 이 교육감은 지난 20일 기획조정회의에서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이 6학년 학생처럼 40분동안 앉아서 교육을 받는 것이 과연 좋은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사고의 유연성을 주문.

주변에서는 “공부만을 강조하는 부모세대들이 반성할 만한, 의미있는 발언”이라는 의견과 “또래에 비해 뒤쳐지지 않으려면 이 제도가 바뀌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팽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