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아라아파트 승강기 신규 설치

2015-07-21     진기철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신맹돈)는 영구임대아파트인 제주시 아라아파트의 복도외벽에 장애인용 승강기 15인승 10대를 신규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승강기 설치 공사는 노후화된 시설물을 개선,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아라 영구임대아파트(696호, 10개동)는 1992년에 건설된 저층(6층) 아파트로 중증장애인,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거주자 2000명이 생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LH 공동의 매칭 펀드(Matching Fund) 방식으로 총 33억원이 투입된다. 오는 8월 착공, 내년 1월부터 운행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