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보다 배꼽이 더 크네”
2015-07-20 고권봉 기자
○···손님의 손가방에서 현금 2만원을 훔쳤다가 불법 의료행위를 한 혐의까지 들통 나 경찰에 입건되는 황당 사건.
20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김모씨(59)는 지난 17일 오후 4시께 서귀포시 지역 주거지에서 자신에게 전신 지압 안마를 받으러 온 손님이 손가방을 놔두고 화장실을 간 틈을 이용해 손가방에서 현금 2만원을 훔치다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
이와 관련 한 경찰 관계자는 “2만원 훔쳤다가 불법의료행위까지 드러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까지 물게 생겼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