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경제위기 극복 함께해요”

제주지역 내수살리기 추진단, 전통시장 물품 구입 및 장보기 행사

2015-07-20     진기철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경은)는 20일 메르스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내수 진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주지역 내수살리기 추진단’과 동문시장에서 ‘전통시장 물품 구입 및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을 위한 것으로 정종학 제주지역 내수살리기 추진단 위원장, 강신보 제주경영자총협회 회장, 곽경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장 등 제주지역 내수살리기 추진단 위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내수살리기 추진단은 전통시장에서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 제주시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정종학 위원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침체된 제주지역 내수경기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주지역 내수살리기 추진단’은 18개 기관·단체 등 범 중소기업계가 참여한 단체로 지난 2일 출범했다. 지난 14일에는 출범 주체인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제주신용보증재단, 제주경영자총협회와 중소기업 일자리창출 및 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