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불안 없는 청정 관광지, 제주가 단연 최고”

서귀포시상공회, 매일 올레시장서 경제위기 극복 캠페인

2015-07-19     신정익 기자

제주상공회의소 서귀포시상공회(회장 양광순)가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팔을 걷어 올렸다.

서귀포시상공회는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상가조합과 공동으로 16일오후 서귀포시내 매일올레시장에서 상공회 회원과 상인, 시장방문객이 참가한 가운데 메르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청정제주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서귀포시상공회는 메르스 위기 국면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질서, 친절, 클린 등 청정제주를 지키기 위한 서귀포시 3대 혁신과제 실천 분위기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을생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과 회원들은 제주 홍보에 적극 동참한다는 상인과 방문객들의 서명을 받고 기념품을 제공했다.

활력 넘치는 매일올레시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상인, 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 등이 참가한 노래자랑 대회도 마련해 흥을 돋웠다.

서귀포시상공회 양광순 회장은 "이번 청정제주 홍보 캠페인을 통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메르스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청정제주의 이미지에 대한 국내외 홍보를 강화, 메르스 위기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