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제주~청주 국내선 신규 취항

2015-07-19     진기철 기자

진에어가 제주와 청주를 잇는 국내선을 신규 취항한다.

진에어는 오는 9월 1일 청주-제주 노선에 신규 취항(1일 8편)하기로 하고 다음달 3일부터 홈페이지 등을 통한 예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진에어는 이번 신규 노선 취항으로 김포-제주, 부산-제주 포함 총 3개의 국내선을 운항하게 된다.

이 노선에는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되며, 오전 7시 40분 출발하는 청주발 제주행 LJ551편을 시작으로 제주에서 청주로 밤 9시 5분에 출발하는 LJ560편까지 하루 8편이 운영될 예정이다.

운임은 주중 편도 총액기준 6만 7400원, 주말 편도 7만 6800원이다.

진에어가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운영 중인 가족운임할인(10% 할인)을 포함해 기업우대할인(10~20% 할인), 제주도민·제외도민·명예도민할인(10% 할인) 등 각종 할인 혜택도 적용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