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비껴간다는 소식에 안도

2015-07-16     진기철 기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가뜩이나 힘들어하는 관광업계가 제11호 태풍 ‘낭카’가 제주에 별 영향을 주지 않고 비껴갈 것이라는 예보에 안도의 한숨.

실제 지난 주말 제9호 태풍 ‘찬홈’의 영향을 받으며, 항공기가 무더기 결항되며 업계가 적지 않은 타격을 받았던 터라 이번 태풍 진로에 예의주시 해왔던 상황.

관광업계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로 접어드는 시점이라 잇단 태풍 북상 소식에 노심초사 했는데 다행히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소식에 한시름 놨다”고 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