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서비스 점검 기회로 활용”
2015-07-15 한경훈 기자
○···이용객이 매년 느는 등 잘나가고 있는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도 메르스 사태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것으로 분석돼 눈길.
절물자연휴양림 올해 상반기 입장객은 26만917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4% 증가했으나, 메르스 공포가 지속되던 지난 6월에는 입장객이 전년보다 17%나 감소.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너무 잘나가다 보면 방심 등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이번 일을 채찍으로 생각해 고객서비스를 점검하고 가다듬는 기회로 활용한다면 앞으로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