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정·윤지수 전국 女역도대회 선전

2015-07-14     박민호 기자

제주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선전을 펼쳤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경남 고성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29회 전국여자역도 선수권 대회에서 제주도청 역도팀 이세정(24)과 윤지수(21)가 선전을 펼쳤다.

 제주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이세정은 이 대회 여자일반부 48kg급에 출전, 인상에서 3위, 용상에서 2위를 기록한데 이어 합계(167kg)로 3위를 기록했다. 여자일반부 69kg급에 출전한 윤지수 역시 인상과 용상, 합계(211kg)에서 동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한편, 이번 대회 여자대학부 69kg급에 출전한 윤지수 선수의 언니 윤수진(한국체대 4년, 22)은 인상에서 82kg으로 1위, 용상에서 104kg으로 2위, 합계에서 186kg으로 1위를 기록해 겹경사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