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서 도박판 벌인 주부도박단 검거
2015-07-14 김동은 기자
제주동부경찰서는 14일 가정집에서 도박판을 벌인 혐의(도박개장 등)로 박모(56·여)씨 등 28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2일 오후 10시10분께 제주시 이도2동의 한 가정집에서 3200만원 상당의 판돈을 걸고 일명 ‘도리짓고땡’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수시로 장소를 바꿔가면서 도박판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