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화제를 빛낼 당신의 영화”

(사)제주씨네아일랜드(이사장 현충열)는 오는 10월 17~20일 ‘제11회 제주영화제’ 개최에 앞서, 출품작을 전국 공모한다.

14일 제주씨네아일랜드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라면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장르에 구분 없이 출품할 수 있다. 출품작은 지난해 10월 이후 제작된 것이어야 한다.

출품신청서는 제주씨네아일랜드 홈페이지(www.cineisland.org)에서 내려 받은 뒤, 오는 24일까지 이메일(jejuff@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예선 심사위원단은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을 결정한 뒤, 오는 9월쯤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본선 심사위원단은 제주영화제 기간에 최우수상, 우수상, 심사위원 특별상, 관객상 등을 결정한다.

(사)제주씨네아일랜드 관계자는 "도민들의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영화제가 11회를 맞을수 있었다"며 "좋은 작품이 많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수한 작품을 발굴하고, 제주지역 영상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열리고 있는 제주영화제는 ▲경쟁부문 ▲특별초청▲ 트멍섹션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문의)064-702-1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