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이 제주농업 발전 견인 주역이 돼야”
한여농 제주도연합회 ‘2015년 여성농업인 능력향상 리더십 교육’ 12일 개최
2015-07-13 신정익 기자
㈔한국여성농업인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신영화)는 지난 12일 제주시 한경면 낙천리 의자마을에서 ‘2015년 여성농업인 능력향상 리더십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리더십 교육은 신영화 회장을 비롯해 여성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치석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의 ‘여성농업인 육성정책’, 오원국 낙천리장의 ‘여성농업인이 나아갈 방향 및 가공식품 6차산업’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제주농업은 FTA 등 농업 개방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업의 현 상황이 힘들지만 농업의 주역이자 농촌의 희망인 여성농업인들이 힘을 모아 농업의 위기에 맞서야 한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이 제주농업 발전을 견인하는 실질적인 리더십을 배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