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2005-06-13 김상현 기자
11일 오후 8시 30분께 제주시 이도동 박모씨(57.여)의 집에서 박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박씨의 딸 김모씨(34.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박씨가 당뇨 등 지병과 우울증으로 인해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왔다는 유족들에 말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오후 9시 40분께는 서귀포시 하원동 김모씨(49)의 집에서 김씨가 코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김씨의 부인 이모씨(49)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