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극복 지원 경마서 이재웅 기수 ‘제주협객’ 우승

2015-07-12     박민호 기자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치러진 ‘메르스 극복 지원경주‘ 에서 이재웅 기수와 호흡을 맞춘 ‘제주협객’이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경마본부는 지난 11일 제 3경주로 진행된 해당경주에서 당초 장우성기수의 ‘보석’과 곽용남기수의 ‘탐라보물’ 등이 우승후보마로 예상됐지만 레이스 후반 괴력의 스피드를 자랑하는 ‘제주협객’에게 우승컵을 내줬다고 밝혔다.

이날 경주는 이후 제주경마본부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동문수산시장상인회(회장 현창훈), 제주마주협회(회장 강진일), 제주조교사협회(회장 한상배), 제주기수협회(회장 정명일), 렛츠런파크제주(본부장 이수길)가 후원하는 총 금액 550만원 상당의 ‘제주사랑 상품권’ 경품행사가 열려 경마고객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또 이날 참석한 제주동문수산시장상인회 현창훈 회장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14일부터 19일까지 제주동문시장에서 수산물을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 대해 3000원 상당의 ‘제주사랑 상품권’을 증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