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유력하지 않나”
2015-07-08 진기철 기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제주지역 신규 시내 면세점 운영자가 오는 10일 결정되는 가운데 과연 특허심사위원회가 누구의 손을 들어줄 지 귀추가 주목.
이번 제주지역 시내 면세점 특허에는 제주관광공사를 포함해 엔타스 듀티프리, 부영주택 등 7개 업체가 참여한 컨소시엄인 제주면세점 등 총 3곳이 도전.
면세업계 관계자는 “특허권 향배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 및 상생 협력 정도와 경영능력·특허보세구역 관리역량에 중점을 두고 심사가 이뤄지는 만큼 아무래도 제주관광공사가 유력하지 않겠느냐”고 조심스럽게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