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브 통 오르간 공개

2015-07-07     진기철 기자

착시테마파크인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1920년 벨기에 귀족들의 장난감이자 댄스파티용으로 제작된 ‘Alive 通 Organ’ 작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Alive 通 Organ’ 은 101개 키와 약 600개의 파이프로 구성됐으며, 플루트, 바이올린, 체로, 트롬본, 바순 등 모두 18가지의 음색을 감상 할 수 있다.

‘Alive 通 Organ’  연주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40분까지로 10분마다 입장해 감상할 수 있다.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Alive 通 Organ’ 오픈을 기념해 오는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오르간 감상 후 오르간 이름 지어 응모하기’ 이벤트를 비롯해 ‘오르간과 인증샷 후 개인 SNS에 오르간 소문내기 포스팅’, ‘퀴즈 풀고 박살 가자~!’ 이벤트 등을 마련,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박살 관계자는 “댄스 오르간의 연주 형식은 오직 수동으로만 가능한 오리지널 재생 방식인 ‘타공 종이 악보 연주’와 현대식인 ‘Midi 파일 연주’ 등 2가지가 있다”며 “박살에서는 2가지 방법 모두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