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파업' 최소화에 주력

2005-06-11     정흥남 기자

설마 해 온 시내버스 파업이 현실화 돼 대화여객 시내버스가 일제히 멈춰선 10일 제주시는 이날 새벽 5시 30분 전 직원을 비상소집, 각 정류소에 배치하는 등 동분서주.

특히 제주시는 이날 각 부서별로 담당지역을 지정,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주력했는데 직원들은 대화여객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자신들의 역할에 대해 불안해하는 모습이 역력.

한편 이날 시내버스 파업이 강행되자 이에 불만을 품은 시민들이 대거 제주시 인터넷 홈페이지로 몰려들면서 대화여객 노조 파업의 부당성과 제주시의 교통행정을 질타하는 글들을 도배하자 제주시는 이들 민원인들의 답변에도 진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