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눈치보기 상당할 것"
2015-07-05 박미예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최근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을 희망하는 도내 5개 학교의 관계자들과 함께 학교 운동장 모델 설문조사 문항을 협의.
도교육청은 다음주 중 5개교 학부모, 학생, 교원을 대상으로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 학교 구성원들이 원하는 운동장 모델을 설치토록 할 계획.
일각에서는 “학교 운영의 중심에 선 일부 관계자들이 이미 답을 인조잔디로 정해놓고 있어, 설문조사 때 학부모간 눈치보기가 상당할 것”이라며 “지난 2일 열린 운동장 모델 장담점 토론회에서도 일부 학교 관계자들은 귀를 닫고 인조잔디 운동장만을 고집했다”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