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까지 관리보전지역 재정비 의견 수렴

2015-07-05     고권봉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관리보전지역 ‘생태계·지하수·경관’을 재정비하기 위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주민 의견 수렴은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관리보전지역 재정비 추진에 따라 지역 주민과 토지 소유자 등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주민 의견 수렴은 공식적인 행정 절차에 앞서 관리보전지역의 등급 지정에서 불합리하게 지정된 토지의 경우 현장조사를 시행하고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등급을 지정하기 위한 것이다.

서귀포시는 이에 따라 종합민원실과 도시건축과, 각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안내 배너를 설치하고 마을리사무소에는 안내문을 비치해 주민 의견 수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주민 의견은 전화와 팩스, 서면 신청 모두 가능하다.

문의 및 접수는 서귀포시청 도시건축과(760-2971)나 제주도청 국제자유도시계획과(710-3359, 3357), 팩스(710-2679), 전자우편(keenyou@korea.kr)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