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개발공사 오늘 연동서 ‘바오젠 콘서트’
2015-07-05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영철, 이하 공사)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공사는 6일 제주시 연동 바오젠거리에서 ‘도민과 함께 Sing&Talk 바오젠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바오젠 콘서트는 이날 첫 회를 시작으로 매주 1회씩, 앞으로 8개월여 동안 30여회 진행된다.
콘서트는 첫 회 안치환 밴드가 참여하며, 2회는 가수 장필순이 나서는 등 국내 가수와 그룹 등이 매주 초청 공연을 펼치며 도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김영철 사장은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와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 같은 이벤트와 연계해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제2회 제주삼다수마스터스’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문의=064-780-3310(제주도개발공사 소통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