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깎아내리기 볼썽사납다”

2015-07-01     진기철 기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시내 면세점 특허권 심의·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제주광공사가 자격을 놓고 일고 있는 논란으로 안절부절 하는 분위기.

신청 자격에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한국관광공사의 면세점 사업까지 전면 철수시킨 점을 부각시키며 정부 정책에 역행하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

주변에선 “관광산업 진흥에 따른 수익이 대기업 면세점에 집중되고 있다는 우려 속에 지방공기업이 시내 면세점을 해야 한다는 여론이 모아져 추진되는데 웬 딴지”냐며 “상대방을 깎아내리는 행태가 볼썽사납다”고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