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들의 퇴장 '환경미화원 9명 정년퇴임'

2015-07-01     고권봉 기자

그동안 서귀포시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었던 환경미화원 9명의 정년 퇴임식이 열렸다.

서귀포시는 지난 30일 제2청사 제4회의실에서 2015년도 상반기 환경미화원 정년 퇴임식을 했다.

이번 정년 퇴임자는 한구진·강창무(송산동), 박병우·이기주(정방동), 강수원(중앙동), 임상우(대천동), 박용기(대정읍), 양승욱(성산읍), 이재학(표선면) 환경미화원 등 9명이다.

이들은 깨끗하고 쾌적한 서귀포시 조성을 위해 헌신한 기여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과 함께 재직기념패를 받았다.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헌신적으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신 환경미화원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인생의 항로를 알차게 계획하시고, 건강한 삶과 행복한 생활을 이어 가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