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운동장 개선 방안 토론회
2015-07-01 박미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김영환)는 2일 오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학교 운동장 개선 방안 마련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천연잔디 복합 운동장, 마사토 복합 운동장, 인조잔디 복합운동장 등 각 운동장의 장단점을 학부모와 도민들에게 알리고, 지역 환경에 맞는 학교 운동장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자는 강성균 교육위원, 이종익 중앙중 학교운영위원장, 장화신 동광초 운영위원장, 임춘근 예산여고 교사. 손영환 서울대 교수, 엄병헌 서울시 교육청 공무원 등 6명이다.
토론회는 토론자별 5분 발표, 토론자 질의·응답, 객석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운동장은 한 번 조성하고 나면 7년 이상은 다시 돌이킬 수 없다”며 “이번 토론회는 아이들을 위한 운동장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신중하게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