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 도내 관광업계 7~8월 방송·통신 수신료 50% 할인

2015-06-30     박수진 기자

KCTV제주방송(회장 공성용)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여파에 따른 관광객 감소로 지역 관광업계의 침체가 가속화 됨에 따라, 7~8월 방송·통신 수신료를 50% 할인한다고 30일 밝혔다.

할인 대상은 관광객 감소로 타격을 받고 있는 도내 여행사와 전세버스, 제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렌터가 업체, 숙박업소 등이다.

공성용 회장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통신료가 감액될 예정"이라며 "이번 조치가 관광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064-741-7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