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요원 부족에 해파리까지”
2015-06-25 윤승빈 기자
○···제주지역 해수욕장 개장이 1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여름철 불청객 독성 해파리가 제주연안에 본격 유입될 것으로 보이면서 당국이 촉각.
국립과학수산원이 이르면 이달 말부터 독성 해파리인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출현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지난해와 비교해 개체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
일각에서는 “안전요원을 확보하지 못해 해수욕장 개장이 미뤄진 마당에 해파리까지 몰려와 올 여름 휴가철 제주 해수욕장은 말 그대로 ‘비상’”이라며 “행정과 경찰, 소방이 힘을 합쳐 해수욕장 관리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