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서 차량 훔친 50대 입건
2015-06-25 김동은 기자
제주동부경찰서는 25일 술에 취한 상태에서 차량을 훔친 혐의(절도·도로교통법 위반)로 김모(5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4시30분께 제주시 일도2동 모 마트 앞 도로에 주차된 이모(54)씨의 화물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무면허로 운전대를 잡았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54%였던 것으로 알려졌다.